원화가치 하락으로 탁구러버의 가격이 두배로 뛰어올라 부담이 커
지자 국내 탁구용품전문업체가 `저가 러버'를 생산해 조만간 시판할 예정
이다.
`챔피언탁구대'로 유명한 원일상사(대표이사 백상기)는 `챔피언 어
태카(CHAMPION ATTAKA)'와 `챔피언 5000(CHAMPION 5000)' 등 두 종의 러
버를 최근 대한탁구협회로부터 공인받아 조만간 시중판매에 나설 계획이
다.
원일상사가 보급할 예정인 두 종의 러버는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주
문자생산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각각 1만5천원과 1만원으로 일제수입품
보다 절반 이상 값이 싸다.
지난해까지 일제수입품은 2만원에 판매됐으나 올초 3만원으로 인상
돼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
이 제품은 러버를 떼고 국가상비군선수들에게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수입품에 전혀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