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비자금 계좌추적을 주도하고
추적자료를 한나라당에넘겨준 청와대 裵在昱
前사정비서관이 지난해 대선직전 대선후보였던 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와 국민신당의 李仁濟 고문과 金운환 의원
본인및 가족계좌에 대해서도계좌 추적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대검에 따르면 裵 前비서관이 경찰청 조사과
관계자들을 동원해 계좌 추적작업을 벌인 대상은 지난해
대선전에 이른바 「9龍」으로 불리던 9명의 후보와
당시신한국당에서 탈당한 국민신당 金의원등이며 지난 95년
여당을 떠난 자민련 金鍾泌명예총재도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金대통령 비자금의혹 고발사건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사정비서실 주도로계좌 추적작업에 참여했던 경찰청 소속
실무자 등으로부터 이들의 계좌추적 사실에대한 진술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