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별' 알베르토 톰바(31.이탈리아)가 선수생활에 대한 미련
을 버리지 못한 듯 사실상 재기 의사를 밝혔다.
'98나가노올림픽 대회전과 회전에서 각각 실격하고 도중 기권, 4연
속 메달획득이 좌절됐던 톰바는 24일 고향인 볼로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달 11일에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나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집에서 푹 쉬면서 훈련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에서의 부진에 대해 그는 "대회전 레이스 전날까지만 해도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았다"며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았고 올림픽이란
특수상황도 있었다"고 말해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