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나산과의 경기 4쿼터 막판 박규현이
3점포 4개를 잇달아 꽂아 승기를 굳혀 100대 85로 승리했다. 나산
은 아도니스 조던이 손목부상으로 지난 4일 코트를 떠난 이후 7연
패 당했다. 6위 동양과도 2.

5경기차가 됐다. 출장정지처분을 받은 나산 황유하감독은 무전
기로 작전지시를 내리며 안간힘을 다했지만 이날 패배로 6강 플레
이오프 진출 꿈이 희미해졌다.

대우는 수원경기에서 삼성을 98대88로 눌렀다. 우지원(25점)-
조성훈(21점)-케이투 데이비스(27점) 트리오가 모처럼 위력을 발휘
했다. 삼성은 문경은이 3점슛 8개를 포함, 3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
만 승패와는 상관없었다.

LG는 나산의 악착같은 플레이에 4쿼터 종료 3분57초전 77대
80까지 몰렸다. 그러나 여기서 3점슛 성공률 1위 LG 박규현(20점)
이 깨끗한 3점포 4개로 나산의 몸부림을 꺾어버렸다. 김태진도
2개를 터뜨리며 가세했다. (이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