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와 인접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20일 리히터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지진관측소가 밝혔다.

파키스탄 지진관측소의 살라우딘 칸 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
해규모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으나 지진 여파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감지돼 수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오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 지진 강도는 지난 4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타카르주에서 5천명
가량의 사망자를 낸 지진과 같은 강도이다.

지질학자들은 지난 4일 발생한 지진이 지하 15-20㎞ 지점에서 발생
한반면, 이번 지진은 2백34㎞ 지점에서 발생, 4일 지진보다 피해가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의 진앙은 힌두쿠시 산맥 줄기에 있는 자박 지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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