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로 외국에서 중도 귀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입학및
편입학이 실시된다. 교육부가 18일 해외 유학생 입학 및 편입학 모집 현
황을 중간 집계한 결과, 서강대와 숙명여대 등 25개대에서 2천6백11명의
귀국 유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는 2-3학년 편입학 모집 인원을 20명으로 확정하고 19일부터
이틀간 원서접수를 하며 영어와 구술고사를 치른다. 숭실대는 신입생 51
명, 2-3학년 편입생 86명 등 모두 1백37명을 모집, 18일부터 원서교부를
시작하며 면접만으로 시험을 치른다.

입학 자격조건은 신입생의 경우 고교과정을 포함해서 2년 이상 해외
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고교졸업자, 편입생은 외국대학에서 1년 이상 수
학한 유학생으로 한정된다.

서강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대상 유학생의 귀국시점을 작년 11월부터
올 2월말까지로 제한했다. 전형방법은 대부분 대학들이 서류전형과 면접
을 통해 선발하며 세종대와 전남대 등은 국어나 영어시험을 치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외 유학생 편입학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앞으로
도 더생겨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별 모집요강이 나오는대로 이를 모
아 컴퓨터 통신망인 하이텔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