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컴퓨터 전문가가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을 고의로 망가뜨려 1천만 달러의 손해를 끼친 혐의
로 피소됐다고.
티모스 로이드라는 이 컴퓨터 네트워크 프래그래머는 미해군에 첨
단장비를 공급하는 오메가 엔지니어링사에서 11년을 일하다 지난 96년 7
월 해고되자 며칠후 `컴퓨터 폭탄'을 가동시켜 회사의 설계 및 생산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히 못쓰게 만들었다는 것.
그는 또 5만달러 상당의 회사 컴퓨터 장비를 훔쳐 집으로 가져간
혐의도 받고있는데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받을 경우 파괴과 절도 혐의에
대해 각각 최고 5년과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