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학과 전문대 대부분이 98학년도 등록금을 작년 수준에서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가 전국 1백81개 대학의 98학년도 등록금 현황을 집계
한 결과, 등록금을 확정한 1백76개 대학중 서울대 등 1백51개 대학이 등
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인천대 등 25개 대학만 1.3∼9.2% 인상했다.
또 전국의 1백50개 전문대는 모두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의 경우, 국-공립대는 부산대가 기성회비를 5.6%
올리는 등 9개대가 기성회비만 인상했고 사립대는 단국대가 등록금을 7.4%
올리는 등 16개대가 등록금을 1∼7%씩 올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 대학이 휴학생 증가와 의료장비의 리스에
따른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IMF시대의 고통분담차원에서 등록금을 동결했
다"고 말했다.
( 김동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