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현재 통일관계장관회의 산하에 한시적 임
시기구로 편성돼 있는 경수로기획단을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직제를 정비
키로 방침을 정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16일 "경수로기획단을 대북 경수로사업의 특성을
감안, 경수로지원사업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직제화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차기정부 과제로 넘겼다"고 말
했다.
경수로기획단은 통일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95년 1월 그
산하에 설치됐으며 통일원, 외무부, 재경원, 통산부, 건교부, 과기처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파견돼 근무해 왔다.
인수위는 또 경수로기획단의 업무중 상당부분이 미,일 등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 회원국과의 외교협상이 차지함에 따라 앞으로 통일
부에서 국제협상능력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