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에 대항해 그해의 최악의 영화와 배우에게 수여되는`골
든 래즈버리상' 작품상 후보에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간 `배트맨과 로빈'
을 비롯산드라 불록이 열연한 `스피드 2',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아나
콘다', 스티븐 시걸의 `파이어 다운 빌로우' 등이 선정됐다고.

최악의 배우상에는 `스피드 2'의 불록, `더 세인트'에 나온 발 킬
머,`아나콘다'의 존 보이트, `G.I. 제인'의 데미 무어 등이 후보로 올랐
는데 지난 84년 이후의 단골손님 실베스터 스탈론은 이번에 처음으로 빠
졌다고.

지난 80년에 창설된 `골든 래즈버리상'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
리기 하루 전인 다음 달 22일 수상자를 발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