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美국방장관의 지난 7일 걸프지역에 대한
증파명령의 일환으로 육군 특수부대가 파견될 것이라고 美국방부 관리들이
9일 밝혔다.

한 육군 장교는 육군 특수부대원의 숫자나 배치지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채 앞으로 파병될 1백명의 육군병력중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육군 병력에는 걸프지역에 배치된 함정에서 군사장비의
하역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한 하역병력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코언장관은 지난 7일 F-117스텔스 전폭기 6대와 B-52폭격기 6대, B-1폭격기
1대 등 42대의 비행기를 걸프지역에 추가 배치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미국방부 관리들은 TV와 라디오 전파를 교란시킬 수 있는 EC-130E 볼란트
솔로機 2대, 공중투하에 이용되는 MC-130E 2대, 공중 급유기 HC-130S 2대,
MH-53 헬기 3대, HH-60G 육군 헬기 2대 등 공군 및 육군의 특수작전용
항공기도 파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