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은 7일 중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안보협의회에 참여,
이라크사태, 아시아금융위기 등 폭넓은 현안에 관해 논의를 끝냈다.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미국, 러
시아,일본 3개국으로 구성된 아태지역협의회에 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이 동참할 경우 동북아시아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공식협의체인 아태지역안보협의회의 중국참여안은 지난달 모스크
바에서 열린 아키야마 마사히로 일본 방위청차관과 이고르 세르게이예프
러시아국방장관간의 회담에서 처음 제기됐다.
카라신차관은 또 미국이 러시아와중국, 러시아와 일본간의 관계개
선을 환영하듯 러시아는 중국과 미국, 중국과 인도간의 협력강화에 찬성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첸치천(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이라크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표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대사관 및
유엔대표부에서 적극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