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올해를 `대학생 사상교양 강화의 해'로 정하고 이에 관한
각종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호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 방침은 "학생들을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시켜 혁명인재로 양성해야 할 것"이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의한
것이며, 이미 방학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정일 찬양학습이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대학 청년동맹에서는 소속 대학생들을 대거 동원,
"노동자들에게 지원물자도 안겨주고 혁명적인 노래도 불러주는 투쟁을 전
개하고 있고 일부 학생들은 또 각지역 등에 나가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공
동사설의 기본내용을 알기 쉽게 해설해 주고 여기에 예술선동도 잘 안받
침해주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소개했다.
각 대학 청년동맹에서는 대학생 사상교양 강화책으로 ▲탄광 등 중
노동현장 투입 ▲사회정치활동 모범경험 발표회 ▲김일성.김정일 교시
연구모임 등을 수시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