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3일
『한반도에는 아직도 긴장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99 회계연도 국방예산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향후 잠재적 분쟁 예상지역으로 한반도와 걸프지역 등
두 곳을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어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10만명의
미군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가
언젠가는 통일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경우 우리는 (아태지역 군사력
운용에서) 신축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