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8위 팀 헨만(영국)이 '98크로아티아오픈남자테니스대회
(총상금 37만5천달러)에서마저 1회전 탈락했다.

지난달 열린 '98호주오픈대회 1회전에서 패배했던 헨만은 3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에서 개막된 대회에 명예회복을 벼르며 출전
해 3번시드를 받았으나1회전에서 독일의 신예 라이너 슈틀러(21)에게 1-2
(3-6 6-1 3-6)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영국이 자랑하는 간판스타인 헨만은 두 대회 연속 1회전탈
락이라는 뼈아픈 기억을 갖게 됐으며 또 이번 대회 시드 배정자중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한편 헨만을 이긴 슈틀러는 불과 1년전만 해도 세계랭킹 3백위내에
도 진입하지 못했으나 현재 1백18위로 올라서는 등 급격한 기량향상을 보
이며 독일의 차세대간판스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