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30일 귀경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차량들이 몰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보다 정체가
오히려 심해져, 이날 오후 9시 현재 승용차로
부산∼서울은 9시간, 광주∼서울은 8시간10분이
걸렸다.
특히 호남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많아 전북
태인인터체인지에서 회덕 분기점까지는 이날 밤
10시가 넘도록 극심한 정체가 계속돼 차량속도가 시속
30㎞를 넘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29일 고속도로를 통해 총 18만여대의
차량이 귀성한데 반해 30일은 오후 9시 현재
귀성차량이 이미 17만7천여대를 넘었다"며
"IMF여파로 직장의 쉬는 기간이 늘어 연휴가 끝난
다음날 귀성 차량이 더 많이 몰리는 이상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