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변인은 이날 회동에서 논의된 정치구조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선거구제 조정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지방
의원 정수조정, 국회의원세비 및 활동비 삭감, 국고보조금 거품제거 및
정책개발비 사용의무화, 지구당의 연락사무소 전환 방안 등이 논의된 것
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치구조개혁에 따른 선거구제 조정과 관련, 현행 국회의원
소선구제의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여부가 주목된다.

김당선자 등은 또 "뉴욕 외채협상이 잘 됐으며 다행으로 생각한다"
고 외채협상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당선자는 "그러나 문제는 지불연기로 끝나는데 있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금융구조개혁 ▲재계개혁 ▲노동
의 유연성 확보 등 3가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당선자를 포함한 이들 3인은 특히 현재의 고금리문제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