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간판타자 양준혁이 구단측의 `98연봉 제시액을 모두 수용,
국내 최고액인 1억4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15일 구단측과의 연봉 협상이 결렬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조정신청을 제출했던 양준혁은 26일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당초 구
단 제시액을 모두 수용, 1억4천만원에 재계약을 맺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억3천만원(보너스 1천만원 포함)을 받은 양준혁은
올해 연봉이 7.6% 인상돼 국내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가 됐으며 조정
신청은 자동 취하됐다.

한편 미계약 선수였던 김상엽 투수는 지난해 1억원에서 15% 오른
1억1천5백만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