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은 최근 군총정치국장 조명록(차수) 등 고위 간부들
을 대동하고 제380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김정일의 시찰 날짜를 명시하지 않은 채 그가 제380군
부대를 방문,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으며 부대 자력으로 건설하고 있는 수력발전소 건설정형을 요해한
뒤 걸린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었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이어 제380군부대 예하의 여성중대 군인들의 예술소조공
연을 관람하고 부대시찰 기념으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선물한 뒤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김의 이날 군부대 시찰은 지난 1일 제337군부대 시찰에 이어 올해
두번째 부대방문이며,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자강도 현지지도에 이어 올들어 여섯번째의 공식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