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쿠바를 탈출,바하마를 거쳐 코스타리카에 머물고 있는전쿠바
대표팀 투수 올란도 에르난데스(28)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자유
계약선수로 공시됐다.

버드 셀릭 커미셔너대행은 23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팀들이 에르
난데스를 포함한 쿠바출신 선수 6명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통보
했다.

에르난데스는 코스타리카 도착직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95년 미국으로 망명한 이복형 리반이 활약하는 플로리다 말린스 입단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반은 지난 해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