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별'들이 한바탕 빅쇼를 펼친다.

오는 25일 오후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FILA배 '97-'98프
로농구 올스타전에는 올해 농구코트에서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있는 각
팀의 스타들이 총출동,화려한 바스켓쇼를 연출한다.

10개 구단 감독들이 뽑은 24명의 올스타들은 중부선발(나래 대우
삼성 SBS SK)과 남부선발(현대 기아 나산 LG 동양)로 나뉘어 소속팀이
아닌 개인의 자존심을 걸고 멋진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나래 최명룡 감독이 이끄는 중부선발은 공동 최다득표(37표)의 영
예를 안은 센터 제이슨 윌리포드(나래)를 위시로 3점슈터 문경은(삼성)
과 정인교, 주희정(이상나래), 래리 데이비스(SBS)로 `베스트5'를 짰다.

`베스트 5'는 각 팀의 12명을 대상으로 출입기자단이 투표를 실시,
득표순으로 5명이 뽑힌 것.

중부선발은 이밖에 김훈, 우지원, 정재헌(이상 대우), 김희선(삼
성), 정재근,홍사붕(이상 SBS), 손규완(SK)을 후보로 내세웠다.

이에맞서 현대 신선우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남부팀은 최고의 포인
트가드 강동희를 축으로 브라이언 브루소(나산)를 골밑에 박고 조니 맥
도웰(현대)과전희철(동양), 김영만(기아)을 득점포로 가동하는 막강 선발
라인을 구축했다.

남부선발은 또 허재(기아), 이상민, 추승균(이상 현대), 김상식,
이민형(이상나산), 김병철(동양), 박재헌(LG)이 벤치멤버로 대기하고 있
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는 2백만원 상당의 상품권,
3점슛 및 덩크슛 챔피언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번 올스타전은 선수들의 경연 못지않게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치어리더쇼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낮12시부터 2시간동안 선수팬사인회와 댄싱팀 콘테스트가 열리고 2
시20분부터는 3점슛대회와 젝스키스, 영턱스 등 인기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하프타임에는 덩크슛대회와 골인시 상금 1천1백만원이 주어지는
`스피드011슛'이 벌어지고 경기후에는 많은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팬들에
게 선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