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한 채권은행단은 한국의 은행들이 갖고 있는 만기도래 단기채무의
상환을 3월말로 연장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영국 최대의 은행으로 대한 채권은행단 간사역을 맡고 있는 HSBC는 이날 성명을통해
『영국 채권은행단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들이 만기가 된 한국 은행들의 단기채무 상환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또 『정기적으로 계속돼 온 (영국) 채권은행단 회의는 국제시장에서한국의
지위를 복원하고 한국과 한국의 은행들이 단기채무 조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기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채무상환 연장 합의에는 홍콩뱅크 등을 소유한 HSBC 이외에 바클레이와 로이즈,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스탠더드 차터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