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사경을 헤매던 생후 1개월짜리 아기가 공군 헬기로 긴
급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공군 작전사령부는 15일 오후 7시쯤 "백령도 주민 한모(30)씨의 생
후 4주된 아들이 패혈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독하나 악천후
로 뱃길이 끊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청주의 6 비행전대 HH-60 헬기를 출
동시켜 인천 길병원으로 후송했다.

당시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2∼16m의 강풍에
높이 3∼4m의 파도가 일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