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미국 출신 혼성 듀엣 '라 부시(La Bouche)'가 15일 서울
화곡동에 있는 고아원 '젬마의 집'을 찾아 위문공연을 갖고 '사랑의 선물'
을 전달했다.

2집 '사랑의 순간(A Moment Of Love)' 홍보차 아시아를 순회하고있
는 라 부시는 어려운 한국 경제상황을 감안해 홍보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고아원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달된 옷-과자-라면 등 선물 2백50만원어치는 이들이 직접
돈을 내 구입했다.

가톨릭 신자인 라 부시는 2집에서 '바람속 촛불'을 가스펠로 편곡
해 불렀고, 이 노래 수익금은 인도 테레사수녀 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 한윤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