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東京) 증시가 4일만에 1만5천엔선을 회복했다.
14일 도쿄 증시는 아시아 등 해외 증시가 안정을 찾은 데다 국내경기 진작을 위한 추가대책
기대감 등으로 닛케이 평균주가(2백25개 대표종목)가 전날보다 3백66.04엔이 오른
1만5천1백21.98엔으로 마감됐다.

증시에서는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함에 따라 개장초부터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쇄도, 한때 상승폭이 4백엔 가까이 접근했으며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가 특별감세의 지속적인 실시를 시사한 국회발언도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엔화가 오후 5시현재 미화
1달러당 전날보다 1.67엔이 오른 1백30.87∼90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