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 폭도들이 12일 밤 알제리 수도 알제 근교 시디
아메드 마을을 습격, 대부분 영화관에 있던 주민 등 1백여명을 학살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말했다.
목격자들은 1백여명의 무장 폭도들이 이날 저녁기도가 시작된 직후
알제에서 남쪽으로 12㎞떨어진 시디 아메드 마을 영화관을 습격해 사람들을
마구 살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은 알제 근교에서 벌어진 최악의 유혈 학살중 하나인 동시에
이슬람폭동 7년째의 시작으로 기록됐다. 알제리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이제까지 7만5천여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