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한 무기수 신창원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11일 오전 2시쯤 충남
천안시에 출현해 경찰의 추적을 받으며 인근 광덕산(해발 6백m)으로
도주중이다.
신창원으로 보이는 이 용의자는 동료 1명과 함께 나타나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체포되려는 순간 산으로 도주했으며 함께 있던 동료는 경찰에
붙잡혔으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신창원은 도주 당시 입고 있던 점퍼를 벗어
놓은 채였으며 운동화 한짝을 놓고 산으로 도망갔다"며 "현재 광덕산
일대에는 눈이 덮여 있어 발자국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천안시 풍새파출소에 수사본부를 마련한 채 인근 경기도경의
지원을 받아 산 전체를 포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