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0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기름값 인상과
경제난의 여파로 승용차 이용자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일부
상습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 양재∼한남대교, 기흥∼신갈 구간과
하행선 한남대교∼양재, 천안∼목천 구간등 상습정체구간과 오전
11시40분께 부터 오후 3시35분께까지 계속된 금호1교 추월로 이음새
긴급보수작업으로 왜관∼금호1교 구간이 지체를보였다.

또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 소사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원스런소통을 보였고, 호남고속도로도 하행선
회덕∼북대전 구간을 빼고는 소통이 원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행선 11만여대, 상행선 9만8천여대로 지난 연말에 비해 1만여대
이상씩 감소한 것』이라며 『연말연시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
이용차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