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복제羊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의 과학자들은 한 美과학자가 인간복제계획을 강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는 『비윤리적』 행위라고 7일 비난했다.

시카고에서 인공수정에 관해 연구해온 물리학자 리처드 시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자신의 인간복제계획을 허용하는 어떤 곳에서도
인간복제를 시도할 계획이라고발표한 바있다.

이에 대해 복제羊 돌리를 탄생시킨 에든버러 소재 로슬린 연구소의
해리 그리핀부소장은 복제羊 돌리의 탄생을 위해 2백77마리의 羊이
희생됐다면서 인간복제에는사산과 조산, 영아사망, 암, 조숙아 등의
위험성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리적인 문제외에도 복제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실질적인 위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의 젖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젖을 생산하거나 이식용
기관을 생산하기 위한 복제는 인간건강에 큰 이익이 되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이 기술을 인간에게 사용하겠다는
생각은 비윤리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안 윌뭇 박사도 『현시점에서 이를 실시한다고 생각하는 것만도
끔찍한 착상』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