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이 라이벌 대구시청을 누르고 97핸드볼큰잔치 예선리그를
1위로 마쳤다.

지난 해 우승팀 제일생명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풀
리그 9차전에서 국가대표 한선희(9골)-김향옥(7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
약으로 대구시청을 27대 25로 눌렀다.

제일생명(8승1패)은 대구시청(7승1패)이 1경기를 남기고 있지만 경
기 결과에 관계없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예선 수위가 결정됐다.

대구시청은 예선 2위로 6강 결승토너 진출이 확정됐다.

제일생명은 11대11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다 24분 김향옥의
골로 12대11로 앞서면서 주도권을 잡아 전반을 16대14로 마쳤다.

후반들어 대구시청의 끈질긴 추격에 22대22로 동점을 허용한 제일
생명은 이후 수문장 송미영 등의 선전으로 간발의 리드를 지켰다.

대구시청은 후반 초반 제일생명을 20점에 묶고 한발씩 따라 붙었으
나 실책이 잇따르며 주저 앉았다.
'이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