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6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미프로농
구(NBA) '97-'98시즌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팀 던칸과 데
이비드 로빈슨 등 두 기둥의 활약으로 74-6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시즌 초반 10승10패로 중위권에 머물렀던 샌안토니오는 4연
승을 노래했고 동시에 최근 12경기에서 11번 이겨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 던칸은 20점을 올렸고 11리바운드를 잡아낸 데이비드 로빈슨은
12점에 그쳤으나 경기막판 6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역전승의 주역이 됐
다.

반면 대릴 암스트롱(2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이끈 올랜도는
종료 5분34초가 남았을 때만 해도 66-62로 리드했으나 역전패, 최근 10
경기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뉴욕 닉스의 안방에서 크리스 웨버와 주완 하워드
가 종횡무진 활약, 113-106으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이날 1백13점을 기록하고 58.1%의 필드골성공률을 보였는
데이는 올시즌 뉴욕 닉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나온 최고기록이다.

웨버는 26점을 넣는 동시에 11개의 리바운드,7개의 어시스트까지
보태는 좋은경기를 했고 하워드가 26점,로드 스트릭랜드가 21점으로 공
헌했다.

또 휴스턴 로케츠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케빈 윌리스
가 20점, 매트불라드가 19점을 각각 넣어 120-96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밖에 밀워키 벅스는 글렌 로빈슨이 종료 20초동안 4점을 올리는
등합계 20점을 넣는 활약으로 홈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8-92로
제압, 원정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6일전적 샌안토니오 74-69 올랜도
워싱턴 113-106 뉴욕
휴스턴 120-96 토론토
밀워키 98-92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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