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5일 첫 개장된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는일본 경제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으로 엔貨 약세가
급격히 진행돼 엔화 가치가 미화1달러당 1백32엔 후반까지
급락했다.

도쿄 換市에서 1백32엔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92년 5월이후
5년8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일본의 국내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과 뉴욕시장에서의 엔화하락 등 영향으로 엔화를 팔려는
세력이 강해 한때 연말보다 2.64엔이 떨어진 1백32.55엔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현재는 1백32.41∼44엔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본 경제의 제반 여건상 엔화를 매입할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엔화약세가 금년중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