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대 주요은행들이 26일 한국의 금융위기 탈출을 즉각 지원
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도쿄-미쓰비시 등 주요 은행들은 이날 성명에서 "한국에 대한 금융
지원은 국제 금융시스템의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한국
의 적절한 외호나 유동성 유지를 위한 민간부문의 협력이 중요한 시
기이며, 앞으로 미국 및 유럽 금융권과 긴밀히 접촉해 한국의 금융
위기 해소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신속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은행의 공동 성명은 지난 25일 일본 정부당국이 은행권에 한국에
대한 채권 회수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 뒤 나온 것이다.

이날 공동성명에 참여한 일본 은행들은 도쿄-미쓰비시, 다이이치, 강교,
후지, 산업, 장기신용, 노린추킨, 사쿠라, 산와, 수미토모, 토카이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