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과학원 산하 연구기관 과학자들을 농업 경공업 등 각
분야에 대거 파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애로사항들을 해결토록 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신문 최근호는 과학원 산하 연구원 분원 연구소에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자'는 구호아래 과학자들에게 "현실속
에 깊이 들어가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를 연구목표로 삼
고 연구사업을 벌이며 그것이 도입되어 은(보람있는 결과)이 날 때까지
끈기있게 투쟁하도록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각지 30여개의 경공업공장, 지방산업공장들에 파견된 경
공업분야 과학자들이 주로 원료자급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특
히 식료공업부문에서는"온 나라가 버섯을 재배하는데서 나오는 문제들을
과학화하는데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전했다.

채취공업부문 파견 과학자들은 발파 등 광선파쇄방법 개선과 매장
지발굴등에,전력공업부문 과학자들은 전동기 발전기 등 장비개선에, 그리
고 철도운수부문 과학자들은 노후된 철도 수송차량등의 수명연장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농업부문에 나간 과학자들은 두벌농사(이모작) 확립에, 축산부문
파견 과학자들은 가축 번식 및 사양관리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노동신문
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