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수일간 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 22일 업무에 복귀할 것을 고집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은 옐친 대통령이 『테니스를 하려는 강력한 열망을
갖고 있으며 또한 22일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RIA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대통령 의료진과 측근들은 『옐친 대통령이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모스크바 교외 바르비하 요양소에서 최소한 다음주 중반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설득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그는 전했다.
지난 19일 의료진은 옐친 대통령에게 독감에서 완전히 낫기 위해서는 한 주
더 요양소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