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0점이상 초고득점 1천70명...4년제대학 예상하한선 225점 ##.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3백점 이상 득점자는 11만8백32명
으로 작년 1만3천1백37명의 8.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점수는 41.78점, 상위 50% 집단의 평균점수는 54.51점씩 각각 올
라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혼전이 예상된다.
20일 국립교육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시험 채점결과에 따르면 총응
시생 85만4천2백72명(응시율 96.5%)의 전체평균성적은 2백12.51점(1
백점 만점으로 53.13점)으로 작년보다 41.78점 상승했다. 계열별로는
자연계가 2백18.92점으로 44.32점이 올랐고, 인문계(2백13.04)와 예
체능계(1백80.52점)는 각각 38.44점, 31.24점씩 올랐다. 4년제 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는 2백70.96점(인문 2백71.22
점, 자연 2백81.06)으로 작년보다 54.51점이 높아졌으며, 작년엔 한
명도 없던 3백80점 이상이 1천70명, 4명이었던 3백70점 이상이 4천3
백4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평균점수는 남학생 2백12.16점, 여학생 2백19.03점으로 졸
업생 2백10.58(남)-1백99.52점(여)보다 높아 입시에서 재학생의 강세
가 전망된다.
사설 입시기관인 대성학원은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특차모집
의 경우 연고대 중위권 이상 학과 지원 가능점수를 작년보다 크게 오
른 인문계 3백60점, 자연계 3백61점 이상으로 내다봤다. 고려대 법학
과는 3백70점, 연세대 의예과와 경희대 한의예과는 3백72점 이상 돼
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학원측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
대 경북대 등에 특차 지원하려면 인문계 3백34점, 자연계는 3백45점
이상돼야 하며, 이밖에 다른 대학에 응시하려면 최소한 인문계는 3백
5점, 자연계는 3백14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시모집의 지원 가능 점수로 대성학원은 서울대 법학과 3백80점,
영문과 3백79점, 경제학부-경영학과 3백76점으로 예상하는 등 서울대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려면 3백65점 이상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
연계에서는 서울대 의예과 3백78점, 연세대 의예과와 서울대 상위권
학과 3백73점 등이었으며, 서울대 지원 하한선은 3백66점으로 전망됐
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서울대 중하위권학과와 연고대 상위권, 포
항공대, 국공립대 의예과 등에 대한 지원 가능 점수로 인문계 3백59점,
자연계 3백47점으로 예상했다.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대성
학원은 2백77점, 종로학원은 2백52점으로 전망했고, 자연계는 대성 2
백73점, 종로 2백55점으로 내다봤다. 또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백25점 안팎이될 것으로 입시기관들은 전망했다.< 김형기-임형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