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위스계 투자은행 SBC워버그가 골동품 및 고가 예술품 경
매분야에서 뉴욕 소더비사와 쌍벽을 이루는 런던 크리스티경매장의 인
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영언론들이 보도.

영국 언론들은 워버그사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5억파운드(8억달러)
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워버그측은 예비접촉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크리스
티측 이사회의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공식 인수제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
고 설명.

크리스티는 영국인 백만장자 조 루이스가 2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주식은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가지고 있는데 협상내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워버그가 한 익명의 개인투자가를 대신해 인수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