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로 이와타가 창단후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 J리그 정상에 올랐
다.
이와타는 13일 가시마구장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경기
에서 전반 8분 국가대표 나카야마의 결승골로 가시마 엔틀러스를 1대0으
로 물리쳤다.
1차전서 3대2로 이겼던 이와타는 이로써 2승을 거두며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승패는 전반 8분 가시마 골키퍼 사토 요헤이의 실수로 일찌감치 갈
렸다.
사토는 야스토로부터 백패스를 받은뒤 페널티 박스안에서 무리하게
드리블하다 상대 공격수 나카야마에게 공을 빼앗기고 만 것.
나카야마는 텅 빈 가시마의 골문에 가볍게 볼을 차 넣어 결승점을
올렸다.
브라질 출신 게임메이커 조르징요와 비스마르크 등을 앞세워 총반
격에 나선 가시마는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고가가 퇴장당하는 행운까지
얻었으나 끝내 점수 만회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