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의 귀재 존 스탁턴(유타 재즈)이 코트에 복귀했다. 지난
10월18일 왼쪽무릎 수술이후 올 시즌 처음으로 9일 인디애나 페이서
스전에 출장한 스탁턴은 17분을 뛰며 10점 7어시스트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유타는 스탁턴과 대타가드였던 아이슬리의 볼배급
과 칼말론(31점·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페이서스를 106대97로 눌렀
다. 홈코트인 델타센터서 6연승.
12승7패의 재즈는 서부콘퍼런스 중서부지구서 선두 휴스턴 로키
츠(11승5패)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었다.
홈코트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아이재야 라이더(26점)
라시드 월리스(18점·9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닉 밴
엑셀(24점·12어시스트)을 앞세운 LA 레이커스를 105대99로 제압했
다. 전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패했던 LA 레이커스는 샤킬 오
닐의 공백에 그나마 믿었던 중장거리포마저 침묵을 지키며 올시즌
첫 2연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팀 하더웨이(23점)의 활약으로 뉴저지 네츠를
105대97로 꺾고 3연승했다. 올랜도 매직은 앤퍼니 하더웨이의 공백
을 로니사이클리(24점)가 잘 메워 앨런 아이버슨(21점)이 버틴 원정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95대8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