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멍 시엔쥐엔이 제68회세계역도선수권대회 용상에서 세계신
기록을 세웠다.
멍은 8일 밤(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54KG급 용상에서 117.5KG을 들어 팀 동료 양 시아가 지난 7월 아시아선수
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115KG을 2.5KG 경신했다.
인상에서 87.5KG을 기록한 멍은 합계 205KG으로 3관왕이 됐다.
멍 시엔쥐엔의 이 기록은 첫날 종 얀(중국)이 여자 50KG급 인상에
서 들어올린 세계신기록(85KG)에 이어 두번째다.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샤오 지엔강(중국)은 남자 64KG급 인
상에서 142.5KG으로 동메달에 그쳤으나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175KG과
317.5KG을 기록,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59KG급 인상 세계기록보유자 하피즈 술레이마놀루(터키)는 64KG
급으로 체급을 한단계 올려 출전, 인상(145KG)과 합계(315KG)에서 은메
달을 땄으나 용상에서는 170KG으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