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브 알-아들리 이집트 신임 내무장관
관저 부근에서 7일 경찰의 총격으로 도주하던 차량 절도범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내무부가 발표했다.
내무부 성명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현지시간) 카이로시내 아구자지역의
아들리장관 관저를 지키던 경비원들이 정지명령을 어기고 도주하던 벤츠
승용차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범인은 23세 청년으로 차량 절도전과를 갖고 있고 최근 감옥에서
풀려 났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아들리장관은 지난달 17일 룩소르에서 발생한 외국 관광객 집단
테러사건 이후 하산 알피 前장관에 이어 치안 총수로 임명됐다.
이집트당국은 룩소르 사건이후 전국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대대적 검거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