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출신 미화가 빌 트레일러(47년 작고)의 작품들이 4일 소더비경
매장에서 예상가보다 높은 77만여달러에 팔려 사후 50여년만에 높은 작
품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생애의 마지막 7년간 그려낸 트레일러의 작품들은 동물이나 사람,
기타 상상속의 존재들을 단순하게 묘사한 것들인데 소더비측은 당초 50
만달러 정도를 기대했었다는 것.

생전에는 한번도 팔려고 내놓은 적이 없었던 트레일러의 스케치중
특히 노새가 끄는 쟁기를 배경으로 한 인물그림은 17만8천달러, 지팡이를짚은 남자그림은 10만7천달러의 고가에 각각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