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외국유학 또는 해외연수 경험은 대기업체의 신입사원 채용
에서 우대를 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전국대학사
무처장회의를 열고 대학생의 해외연수 억제를 위해 사원채용시 유학.연수
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향을 자제해줄 것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요
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당수의 기업체들이 그동안 해외연수자에게 채용 우대혜택을
주는 바람에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해외연수를 부추겨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학의 교양과정에 실용엉어 강좌를 필수로 하
도록 하고 외국어연수원을 갖고 있는 소수의 우수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등 국내에서의 외국어 연수를 강화, 해외연수 수요를 대체키로 했다.
이와함께 토플과 토익시험 응시료로 연간 7백만달러가 소요되는 점
을감안, 이를 대체해 기업체의 입사 및 승진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
의 외국어능력평가 제도를 개발, 보급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가한 3백50여명이 대학.전문대 사무처장들은
경제난 극복을위해 ▲불요불급한 해외출장 및 여행 자제 ▲소모성 경비
절감 ▲승용차 안타기 등 에너지절약 생활화 등을 실천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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