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지역에 마한역사 문화단지와 종합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된
다.

나주시는 3일 나주시청에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개발기본계획 보
고회를 갖고 반남면 복암리 일대 28만5천여평에 마한 역사.문화단지와 종
합관광휴양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2007년까지 4천9백억원을 들여 3단계로 추진될 이 사업은
마한시대 고분군으로 유명한 반남면 일대에 국립 나주역사박물관과 마한
생활상전시관등이 들어서는 마한역사촌, 전남지역의 전통공예품을 생산하
는 공예촌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남도 각 고장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남도음식문화촌, 선사시대 이후 시대별 묘제의 변
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묘제촌, 나주읍성의 모형을 재현, 전시하고 나
주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할 나주목사촌 등 테마별로 모두 6개촌이 들어선
다.

이와 함께 산림욕장, 휴양시설, 종합위락센터 등 운동.위락시설과
청소년수련관,연수실 등 각종 교육.수련시설도 갖추게 된다.

또 하상이 높아진 영산강을 준설하고 유람선을 띄우는 영산강 문화
관광 뱃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관계자는 "마한문화의 중심권인 나주지역에 이같은 관광단지
가 조성되면 광주.전남지역의 중추적 문화.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
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