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승리21 권영길후보는 2일 『경제위기는 정경유착과
관치금융 아래 재벌들의 차입경영, 과잉.중복투자, 그로인한 부실금융 등에서
비롯됐다』면서 『이에대한 총체적 개혁없이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만으로는 경제난국을 극복할수 없다』며 재벌그룹 해체를
촉구했다.
권후보는 이날 마포 선대위사무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하고 ▲30대 재벌총수 퇴진 및 전문경영인체제 전환 ▲기업자금
부정축재한 재벌총수 재산환수 ▲모든 차명거래의 불법화 등을 골자로한
금융실명법 제정 ▲재벌 계열사간 상호출자 현행 25%에서 15%로 하향조정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임금동결과 정리해고 없이도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서
▲법정근로시간 주40시간으로 단축 ▲해고회피 노력의무를 다하지 않은
정리해고 금지 등을 골자로한 고용안정특별법 제정 ▲정리해고(구조조정)
특별법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어 권후보는 『국민대다수를 차지하는 봉급생활자의 대변자로서
고용대란에 맞서 전쟁을 치를 각오를 하고 일자리 지키기 국민항쟁을
선포한다』면서 『노동계와 각계 양심세력과 함께 「일자리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