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약탈 금괴에 관한 최초의
국제회의가 2일부터 4일까지 41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2차대전이 끝난 후 연합국이 회수한 나치
약탈 금괴 3백37t 중 이미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빼앗긴 나라들에 반환된 98%를 제외한
나머지 5.5t으로 대학살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배상기금을 설치하는 문제 등이 논의된다.
이 회의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차대전 연합국들,
독일을 비롯한 그 동맹국들, 스위스를 비롯한 중립국들,
폴란드와 체코 등 나치 점령하에 있었던 국가들, 그리고
이스라엘과 대학살 피해 당사자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