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채용박람회'가 전국규모로는 최초로 오는 3일부터 개
최된다.

노동부는 1일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중 노동의 신성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운영중인 5개 인력은행을 찾으면 23개
직종, 1천1백91명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는 대
학생 뿐 아니라 최근의 불황으로 직장을 잃은 일반 구직자에게도 개
방되며, 준비물은 면접에 필요한 신분증과 이력서, 사진 1장씩이다.

노동부는 "이번 행사에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는 노동
부 고용정보 전산망에 자동등록돼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노동부 산하 46개 지방노동관서와 3개 인력은행은 개별적으
로 아르바이트 구직을 알선해 왔는데 신청자 1만1백58명중 4천5백5명
이 취업에 성공해 44.3%의 구직률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아르바이트 채용박람회에는 한국교
와, 한화유통, 선우엔터프라이즈, 호텔신라, 아시아나스포츠 등이 참
여하며 임금은 대개 시급 3천∼5천원, 월급 60만∼75만원선이다. 연
락처 서울 02(874)1350∼4, 부산051(817)1991, 대구053(257)6491∼4,
광주 062(514)4230∼7, 대전042(487)1919 < 문갑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