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미국과의 `97데이비스컵 결승전을 5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전날 복식 승리로 우승이 확정된 스웨덴은 1일(한국시간)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제3단식에서 요나스 비욜크만
이 조나단 스타크를 2-0(6-1 6-1)으로 꺾은데 이어 제4단식에서도 마그누
스 라르손이 마이클 창을 접전끝에 2-1(7-6<7-4> 6-7<6-8> 6-4)로 눌러
종합전적 5-0을 기록했다.
데이비스컵에서 통산 31차례 우승한 최강 미국이 결승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것은 지난 73년 호주전이후 24년만이다.
한편 세계 3위 창은 이날 승부의 고비가 된 1.2세트 타이브레이크
에서 라르손의 드롭샷과 대각선 포핸드에 속수무책, 최근 7경기에서 6패
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