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서울시의 전체 시내버스노선
가운데 절반이 넘는 2백37개 노선이 바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운행구간이 달라지는 노선은
승객수요에 따라 여러 곳을돌았던 굴곡노선으로,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직선화가 필요한 경우와 업체간
경쟁으로 한 개 노선을 여러 회사의 버스가 다니는 경우
등이 대상이 됐다.
노선 길이가 60㎞ 이상인 장거리노선과 도심을 지나는
노선, 교통체증이 심한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버스업체가
극심한 적자를 보고있는 노선 등 20개 노선은 운행거리가
단축된다.
반면 같은 생활권임에도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아파트단지등 주거밀집지역과 지하철역을 이어주는 경우
등에 해당되는 구간의 35개 노선은 운행구간이 연장되고
신설되는 14개 노선중 우선 4개 노선의 업체와 버스번호가
확정돼 이날부터 운행된다.
확정된 신설노선은
▲77-1번 도시형버스
(마장동∼왕십리역∼동호대교∼압구정역∼안세병원)
▲445번 지역순환버스
(중랑구청∼신내초교∼중화중교∼두산아파트∼중랑구청)
▲446번 지역순환버스
(시흥2동∼미림여중교∼신대방삼거리∼노량진역∼대방역∼영등포로터리)
▲960번 심야좌석버스
(상계동∼상계백병원∼영동대교∼삼성역∼선릉역∼강남역)등이다.
시는 업체들이 신설노선의 운행을 기피함에 따라 나머지
9개 노선은 유관업체간에 공동배차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 내년초쯤 운행을 시작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의 이번 버스노선개편은 전체노선의 52.9%가
변경되는 등 대규모로 이뤄지는데다 시민들에 대한
사전홍보도 충분치 않아 시행 초기 상당기간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1일부터 폐지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5(도) ▲38-5(도) ▲55(도) ▲55-4(도) ▲61(도) ▲67(도)
▲74-1(도) ▲76-1(도) ▲97-1(도) ▲100(도) ▲115(도)
▲117-1(도) ▲125-1(도) ▲132-1(도) ▲137(도) ▲141(도)
▲157-1(도) ▲158-4(도) ▲161(도) ▲289-2(도) ▲302-1(도)
▲416(순) ▲417(순) ▲419(순) ▲422(순) ▲424(순)
▲431(순) ▲433(순) ▲441(순) ▲443(순) ▲501(도)
▲522-1(도) ▲570-3(도) ▲814(도) ▲862(도) ▲3(좌)
▲25(좌)▲45-1(좌) ▲66(좌) ▲75(좌) ▲70(좌) ▲77(좌)
▲89(좌) ▲90-2(좌) ▲113(좌)▲119(좌) ▲128(좌) ▲134(좌)
▲135-1(좌) ▲146(좌) ▲148-1(좌) ▲151(좌) ▲330(좌) ▲570(좌)
▲588(좌) ▲603(좌) ▲740-1(좌) ▲755-1(좌) ▲797-1(좌) ▲911(좌)
▲1001(좌)
※ 이미 폐지된 노선 : 18(도), 60(좌), 121(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