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만세대 주택 등 평양시 건설사업을 내년 정권수립 50주년
(9.9) 이전까지 무조건 끝낸다는 방침 아래 `야간지원 청년돌격대'를 조
직, 건설장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전위 최근호에 따르면 평양시 청년동맹에서는 각 구역의 청년
4천5백여명을 동원해 `수도건설 충성의 야간지원 청년돌격대'를 조직했으
며 이들의 경쟁 유도를 위해 `사회주의 경쟁요강'을 발표했다.
야간돌격대는 지난 10월 중순 평양시 각 구역마다 한개씩 결성됐
는데, 평양시건설사업의 24시간 진행을 목적으로 일반 군인.건설자들의
주간작업이 끝난 야간에 투입되며 작업 후에는 "화선식 정치사업, 경제선
동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청년전위는 전했다.
북한은 지난 9월초 평양시 건설사업을 시작한 이래 주로 군인과 건
설자들을 동원해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10월 들어 정무원 노동행정부 주관아래 평양시 공장.기업소의 유휴인력을 차출하여 투입해 왔다.